#그날의추억 #일상 #출퇴근 #PPL식당
새벽 5시 30분, 알람소리에 눈이 뜨인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자고 싶지만,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기에, 몸을 일으켜 세운다.
오늘은 월요일,,,이기에 아침부터 힘든 출퇴근이 예상되었다.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면도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그 사이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삶은 달걀을 먹고, 양치 후에 대략 6시 10분 즈음, 집을 나선다.
그러고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별내역으로 이동한다.
별내역에 도착하여 보통 6시 53분 열차를 타고 장지역까지 음악이나 유튜브를 들으면서, 편안하게 이동한다.
장지역에 도착하면 대략 7시 20분, 버스를 타고 꾸벅꾸벅 졸다가 회사에 도착하면, 보통 8시 2~30분이된다.
하지만 오늘, 월요일은 버스에서 조금 막히기에, 8시 45분에 회사에 도착했다.
그렇게 오늘도, 다른 날과 변함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고,
현실적으로 업무 자체는 그다지 어렵거나 힘들지 않은 게 사실이다.
공무직(=무기계약직)이고, 더구나 도서실에서 근무하기에 부서이동도 없을 뿐더러, 루틴한 업무의 반복이다.
신간도서 관련 정보 입력하고, 도서 라벨 붙이고, 커버 씌워야 하는 도서는 커버 씌우고, 서가 정리하고,
도서 대출 및 반납하고, 1달에 1~2번 정도 다른 공공기관에 발간자료들 모아서 발송할 거 발송하면,
사실 루틴한 업무가 마무리되고, 가끔 행사 진행 준비하고, 행사 참여하기도 하고, 이게 정말 전부이다.
퇴근하면서, 귀가길에 저녁식사를 해야 한다.
그래서 보통 강남역 주변이나, 잠실롯데에서 저녁을 주로 해결하는데,
오늘은 버스를 타고 1달에 1~2번 정도 가는 신사역 근처의 PPL식당(메뉴가 바뀌는 식당)에
어떤 메뉴가 새로운 메뉴로 나올지 궁금해서 방했다.
이번에도 역시, 신메뉴가 새로 올라와 있었다.
바지락 칼국수였는데, 바지락이 정말 많았고, 국물이 정말 시원했다.
이렇게 먹고 신사역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역으로 와서,
잠실역으로 이동하여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하였다.
귀가하니, 시간은 21시 40분, 세안하고, 22시 30분에는 자야 내일 다시 출근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세안하고 간단히 정리할 거 하고 나니, 30분 정도,,, 잠시 TV를 보며 휴식시간을 갖고,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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