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추억 #일상 #나눔코리아 #영어블로그 #보쌈클라스
그냥,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나, 조금 소박하게 남겨보고자 싶어
티스토리 블로그에 새로운 게시판을 만들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오늘은 토요일, 주 5일간 열심히 일한 내게 보상을 주는 그런 날이다.
아침 6시 반 즈음 깨서, 밥을 해서 어제 끓여 놓은 된장찌개와 함께 아버지와 아침식사를 했다.
아버지께서는 출근하시고, 나도 간단히 나갈 준비를 했다.
동네에서 간단히 찍은 사진을 게시물 메인으로 올린다.
그렇게 나가서 향한 곳은 <나눔코리아>, 봉사활동 센터이다.
내가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아직 유일무이한 활동이다.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그런 공간,
내게는 바로 이런 공간이 봉사단체여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든다.
그렇기에 내게는 짧지 않은, 그렇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리 길지도 않을 수 있는 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오늘은 북한이탈주민으로, 윗동네에서 내려오신 새터민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하신 박00 어르신 댁에 다녀왔다.
(이 활동에 대한 후기는 봉사활동 게시판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그렇게 활동 후, 집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에 블로그 <[지역명칭] 서울특별시 송파구 13동 영어로 어떻게?> 게시물을 올리고,
아버지께서 퇴근하시어 아버지 지인 분과 함께 <보쌈클라스>로 향하여
족발(大), 보쌈 고기추가, 보쌈김치에 소주를 시켜서 먹었다.
내 개인적으로 깻잎에 족발, 마늘, 보쌈김치, 콩나물을 싸서 먹는 게 너무 맛있는 거 같다.
그러고 집에 와서, 글래디에이터 1을 보다가 피곤해서 먼저 잤다.